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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의 악몽

신혜성 2008.08.28 03:09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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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크리스마스의 악몽] 1000피스 / 텐요

사실 제가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지라 (이 작품도 좋아하지만 Tim Burton 감독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기 떄문에 ㅠㅠ 흑.. 저랑 너무 뇌구조가 닮아서..) 이 퍼즐을 본 순간 급흥분.. 앞뒤 볼 생각도 없이 질러버렸다죠 (그리고 추가로 3개 더..)

얼마나 흥분했으면 구의까지 달려가서 냉큼 들고 왔겠어요 ^^

퍼즐사랑 사람들 넘 친절했던 거 같아요 ^^*

시원한 정수기 물 한잔으로 충분했는데 계속 뭔가 더 해주시려고 하고 ..

여하튼 집에 오자마자 비닐은 공중분해되고 와르륵 바닥에 엎어놓고 퍼즐링 시작했답니다.

가장 쉬운 부분은 우기부기, 달 부분이네요. 다른 어떤 부위에도 노란색이 나오질 않으니. 게다가 테두리와 이어져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경계가 뚜렷해서 쉽더라구요. 거기서부터 주변까지 약간 맞추고 산타 잭과 오리지날 잭을 작업했습니다.

산타 잭은 선명한 붉은 색 때문에, 오리지날 잭은 선명한 줄무늬 떄문에 먼저 맞추게 되었어요. 하지만 아래에 안개낀 부분에서는 줄무늬 잭과 스케어크로 잭의 다리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.

잭은 정말 다리가 깁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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